[미국] 부동산 1퍼센트 법칙 (1% rule)

미국에는 부동산 투자와 관련해서 1퍼센트 법칙이라는 것이 있다. 부동산 임대로 들어오는 수익이 최소한 모기지를 포함한 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지표중 하나다. 물론 정확한 계산을 위해서는 더 자세하게 따져봐야 하겠지만 간단한 이 방법도 빠른 시간내에 임대 수익이 날 수 있는지 판단 하는데 쓸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다. 

 

계산 방법

정말 간단하다. 집 구매 비용와 다른 구매와 관련된 총 비용의 1퍼센트를 예상 한달 랜트 수입과 비교하는 것이다. 그래서 최소한 둘이 비슷 하거나 아니면 전자가 더 클 경우 투자해서 최소한 손해는 보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다. 다시 한번 말 하지만 이 방법은 빠른 시간에 간단하게 부동산 투자 가치가 있는지 알아 보는 방법일 뿐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더 정교한 분석이 필요하다. 

 

계산 예

예를 들어 단독 주택을 하나 사려고 하는데 총 비용이 삼십만불 이라고 하자. 그럼 삼십만불의 1퍼센트면 삼천불. 그러니까 투자 관점에서 매 달 랜트비로 삼천불은 나와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반대로 말하면 매 달 랜트비로 삼천불의 수입이 예상 된다면 모기지를 받을 때 매 달 들어가는 총 비용이 삼천불을 넘 지 않게 해야한다고도 볼 수 있다. 

 

어느 동네에 어떤 시기냐에 따라서 이렇게 1퍼센트 법칙을 충족하는 집들이 많이 있을 수도 있고 반대로 찾기 어려울 수도 있다. 코로나 사태가 1년 넘게 계속되고 있는 2021년 후반기 달라스 포트워스 지역의 경우 유입 인구의 지속적 증가와 집 공급 물량 부족등의 이유로 집 값이 오름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는 이런 집을 찾아보기가 아주 힘들다. 

 

다른 계산법들

1퍼센트 법칙은 가장 간단한 계산법 중의 하나이고, 다른 법칙들도 있다. 70페센트 법칙 또한 많이 사용되는 법칙중 하나다.